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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쇼킹나이트(SHOW KING NIGHT)> MBN 뉴트로 땐-스 가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소개, 정보

by 오후 세시의 바람 2023. 7. 22.

 


90년대의 댄스 감성을 전면에 내세운 MBN 서바이벌 프로그램. 씬나는 노래와 춤, 열정. Y2K 댄스와 노래에 빠져보자!
 
 
 

 
 

프로그램 소개

편성  MBN
방송 시간  금요일 밤 10시
연출  유일용 외
작가  박원우 외
출연  진행 붐
심사위원 탁재훈, 이상민, 윤일상, 코요태, 채연, 이특
 
 

프로그램 정보

세상 힙한 '90년대 댄스감성' 완벽재현! 신나는 노래, 춤과 열기 가득! 그 뜨거운 밤이 돌아온다. 차원이 다른 올라운드 플레이어! 춤 되고 노래되고 제대로 놀 줄 아는 '뉴트로 스타' 탄생! 나 홀로 방구석 콘서트는 이제 그만! 내 안의 '댄스 뮤직 DNA'를 깨울 시간이 왔다. 내적 댄스 유발! 90년대와 00년대의 댄스음악 황금기를 소환할 국내 최초 세기말 감성 Y2K 댄스가요제
(출처 MBN)
 
 

7월 21일 어제 첫 방송된 <쇼킹나이트>

우리는 금요일밤을 누구나 즐겁고 싶어 합니다. 열심히 살았던 일주일의 피로를 풀고 싶어 합니다. 그런 금요일 밤에 약속도 없고 집콕하고 싶은 사람들은 TV를 보게 마련이죠. 나 또한 리모컨을 들었다 놨다, 여기저기 돌려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하고 멈춤 한 프로그램이 <쇼킹나이트>였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눈으로만 보다가 금세 흥미가 동했습니다. 재밌었거든요. 추억을 데려오는 프로그램인 데다가 밋밋하고 지루했던 일주일의 힘듦과 나른함을 날려주는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부터 레트로 감성 혹은 뉴트로 감성이라는 단어를 많이 접했습니다. 90년대에 청춘을 보냈던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지금 청춘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장르를 가져다주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엄빠 세대의 화양연화를 현세대가 재해석하며 새롭게 창조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로 발전해 나가는 게 아닐까 합니다. 살아온 시대의 차이를 노래와 춤으로 끈끈하게 이어주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쇼킹나이트>를 보면서, 어느새 중년의 나이가 된 방청객들이 너무나 즐겁게 호응하고 눈빛을 반짝이며 열광하는 모습을 보니, 격세지감이 무색할 정도여서 한편으로는 가슴이 뭉클해지는 기분도 느껴졌습니다.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 데를 무대를 보면서 많이들 공감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90년대와 2023년을 잇는 가교역할과 세대 소통의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탁재훈 이하 가수와 작곡가도 매 무대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대로의 소환'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들을 느끼는 듯했어요. 진행을 맡은 붐의 텐션은 언제나 엄지 척을 주고 싶습니다.
참가자들의 나이도 천차만별이라 그 자체만으로도 세대 상관없이 선은 길게 이어져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래도 춤도 끼도 많은 출연자들을 만날 수 있어서 즐거운 시청시간이었습니다.
<쇼킹나이트>에 대한 기대가 됩니다. 수많은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이 방송되었고 현재 진행 중이지만,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꾸준히 보고 싶은 프로그램입니다. 아마도 90년대와 00년대 청년 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거라 생각됩니다.
그 시대와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이들 파이팅입니다!
다음주에는 또 어떤 쇼킹한 쇼 킹무대를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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