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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영화관

개봉 예정 한국 영화 <밀수> 개봉일, 출연진, 시놉시스 정보, 소개

by 오후 세시의 바람 2023. 7. 19.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7월 26일 개봉 예정이라고 한다. 어떤 영화인지 살펴보자.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영화-밀수-포스터-주연배우-김혜수-염정아-조인성-박정민-고민시

 
 
작품 정보

밀수(Smugglers)
장르  범죄, 액션, 누아르, 시대극
개봉  2023. 07. 26
러닝타임  129분
감독  류승완
출연  김혜수(조춘자 역), 염정아(엄진숙 역), 조인성(권 상사 역), 박정민(장도리 역), 김종수(이장춘 역), 고민시(고옥분 역)
 
 
 

시놉시스

1970년대의 바닷가 마을 군천. 평화롭던 그 마을에 화학공장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 맞물려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어버린 해녀들. 먹고살기 위해 여러 방법을 찾던 '춘자'는 바닷속에 잠들어있는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된다. 해녀들의 리더인 '진숙'은 춘자의 그런 이야기를 들은 후 다른 해녀들과 함께 생계를 위해 밀수의 세계에 발을 디디게 된다. 위험한 일인 것을 알면서도 과감하게 발을 디민 진숙은 전국구 밀수왕인 '권상사'를 만나게 되면서 점점 큰 판이 된 밀수판에 빠져들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일생일대의 돈을 꿰찰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고, 밀수판에 뛰어든 사람들은 서로를 속이고 또 서로에게 속으면서 헤어나기 힘든 거대한 밀수의 세계에 소용돌이처럼 휩쓸려가기 시작한다.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된다!
 
 

 

소개

<모가디슈> 이후 다시 메가폰을 잡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새로 개봉되는 영화를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발견한 영화가 <밀수>. 7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가 한창이라고 한다. 우선 감독을 비롯, 화려한 출연진들이 눈에 들어온다. 제목이 이목을 끌만큼 대단하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웠긴 했지만 관심이 간다. 영화를 촬영한 장소는 군산이라고 한다. 영화 속 공간적 배경인 군천이 군산인 셈. 또한, 1970년대라는 시간적 배경을 갖는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시점에서 가타부타 말하기는 조심스럽다. 그렇지만 기대가 되는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시사회도 전국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걸로 아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이미 시사회에 다녀온 사람들의 리뷰도 보인다. 리뷰를 보면,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다란 말이 떠오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자신만의 감상이므로 너무 휘둘릴 필요는 없어 보인다. 나 또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후기를 포스팅하고 있지만, 정답이 아니라는 말이다.(영화 감상에 정답이 있을 리 만무하기도 하고, 개인의 영역이기도 하니까.)
 
홍보가 다른 영화들에 비해 적극적이라고 한다. 그만큼 괜찮은 영화인지 아닌지는 보는 사람이 판단할 문제다. 나의 호기심을 끌었던 부분은 류승완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과 김혜수, 염정아, 박정민 등에 대한 지극히 사사로운 팬심이 작용했기 때문임을 밝힌다. 연일 비로 인해 날씨만큼 꿀꿀한 소식들이 많은 요즘이다. <밀수>가 여름 영화답게, 상쾌하고 신선한 청량감을 가져다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예고편은 영화 밀수를 검색하면 어느 사이트에서나 볼 수 있다. 찾아보니 재밌을 것 같다. 링크는 생략한다.
오늘은 수많은 비의 날들 중의 해의 날이었다. 모처럼 반짝대는 해를 만나서 좋았고, 석양을 볼 수 있어서 반가운 날이었다. 영화 밀수도 우리에게 그런 영화였으면 좋겠다. 개봉 일주일 전이다. 이 영화에 흥미가 생긴다면 한번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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